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지놈-에스더블유헬스케어, 건기식·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사업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6월13일 09:03

최종수정 : 2024년06월13일 09:03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이지놈은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글로벌 유통기업 ㈜에스더블유헬스케어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시장 석권을 위해 양사가 갖고 있는 핵심역량을 집중해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품질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한 헬스케어 제품 생산부터 이지놈이 보유한 특허 균주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에스더블유헬스케어 사옥에서 열린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공동 사업 협의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서애 이지놈 대표(왼쪽)와 이의구 에스더블유헬스케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놈] 2024.06.13 sykim@newspim.com

또한 이번 MOU에는 업무 협력뿐만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에스더블유헬스케어가 이지놈에게 투자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포함돼 있다.

이지놈 조서애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고품질 헬스케어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다양한 신제품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이 통합된 서비스로 보다 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놈은 국내 최초로 3세대 마이크로바이옴 NGS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종 수준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유익균·유해균을 정확히 판별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질병 예측이 가능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람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사람 질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반려동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분석 서비스를 넘어 분석 결과에 따라 현상태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해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의)신원의료재단이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초기 분자진단, 면역진단 분야의 제품개발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타 의료기기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남아∙CIS국가들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