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이스라엘 라파 도심 공격에도 "대규모 지상전 아냐" 일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부에 군사작전을 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군이 라파에 대규모 지상전에 돌입한 것이 아니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對)이스라엘 정책 변화를 촉발할 수 있는 라파에서의 "대규모 지상작전을 보지 못했다"고 알렸다.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하는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우리는 그들(이스라엘군)이 라파를 박살내는 것을 보지 않았다"며 "이는 그들이 지상의 여러 목표에 대해 대규모 부대, 종대 및 대형을 갖춘 일종의 조직화된 기동으로 대규모 병력을 가지고 진격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작전은 시간이 흐를수록 국제사회의 지지를 잃는 형국이다. 이달 초 작전을 개시한 이스라엘군은 이를 라파 내 하마스 대원 사살과 군사 시설을 겨냥한 정밀 테러 작전이라고 표현하지만 지난 26일 밤 라파 서부 피란민촌 공습으로 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비극적 실수"라고 인정했고 국제사회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피란민촌 공습으로 여성과 노약자 23명을 포함해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다쳤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이스라엘에 라파 작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난 24일 명령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작전 이전에 라파에 피란 온 팔레스타인인 100만여 명을 대피시켰다면서 하마스의 최후 거점인 라파 작전을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라파 중심부로 탱크를 진입시키고 추가 병력을 투입한 상태다.

커비 보좌관은 이스라엘군이 라파 중심부로 병력을 이동한 것에 대해 "내가 알기로 이스라엘군은 라파 외곽에 위치한 필라델피 회랑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며 "우리는 주요 지상작전을 보지 못했고 탱크들은 회랑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이 이전에 우리에게 알린 사안"이라고 답변했다.

이스라엘군이 라파 중심부에 진입하고 민간인 사상자도 나오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난감한 처지에 놓였단 진단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8일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라파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은 '레드라인'이라며 이스라엘군이 대규모 지상전에 나선다면 무기와 포탄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직접 경고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