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도내 고교생 67명이 3박4일간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 탐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2020년 '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충북도 조례 제4487호)'를 제정해 2022년부터 '학생 중심 독도·울릉도 탐방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67개교에서 각1명씩 추천을 받아 학생 탐방단을 꾸렸다.
이들은 '울릉도의 섬, 독도'를 찾아 독도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당위성을 찾는다.
탐방 프로그램은 울릉도, 독도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학술탐방 중심으로 구성했다.
▲독도 특강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박물관 견학 ▲나리 분지 지리 답사 ▲촛대바위, 거북바위 등 지질 탐방 ▲울릉도·독도 생태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체험중심의 독도교육으로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키우고 학교 독도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