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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26만1000명 증가…고용률 63.0%·실업률 3.0%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08:25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08:25

통계청, 2024년 4월 고용동향 발표
제조·보건·사회복지·정보통신업 증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4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대로 올라섰다. 취업자 수는 올해 들어 3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3월 10만명대로 추락, 이달 다시 20만명대로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3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5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2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646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7000명 증가했다. 여성은 1311만명으로 같은 기간 27만5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63.0%로 전년동기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만 따로 떼서 보면 69.6%로 전년 대비 0.6%p 올랐다.

2024년 4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plum@newspim.com

연령계층별 취업자 증감폭은 60세 이상에서 29만2000명, 30대에서 13만2000명, 50대에서 1만6000명 등 각각 증가했다. 반면 40대에서는 9만명, 20대에서는 7만7000명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0만명·2.3%),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3000명·3.2%), 정보통신업(6만8000명·6.7%) 등에서 증가했다.

실업자는 8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1000명(10.0%) 늘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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