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신제품 'Pluto LT', 'Venus HT' 혁신적 기술 주목
글로벌 CRO 찰스리버랩, 아스트라제네카 등 큐리옥스 제품 활용 후 '호평'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큐리옥스가 국제 세포 분석 기술 학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글로벌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큐리옥스)가 'CYTO 2024'(국제 세포 계측 학회) 및 'AAI 2024'(미국 면역 학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큐리옥스는 이 두 글로벌 학회를 통해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으며, 세계 각국의 학자, 연구원, 산업계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진행했다.
'CYTO 2024'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국제 컨벤션센터(Edinburgh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AAI 2024'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됐다. 큐리옥스는 두 학회에서 신제품 'Pluto LT' 와 'Venus HT' 등과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기술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국제 세포 계측 협회(ISAC) 버지니아 리트윈 차기 회장이 CYTO 2024에서 큐리옥스가 후원한 튜토리얼 세션에 참가해 세포 분석 표준화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큐리옥스] |
또한, 큐리옥스의 주요 고객들도 큐리옥스의 제품을 활용한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세포 분석 분야에서 권위있는 미국 찰스리버랩(Charles River Lab)과 스탠포드 의과대학교 소속 메이커 교수 연구실은 동사의 차세대 제품인 'Pluto LT'를 활용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빅파마 중 한 곳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유세포 분석 담당 이사는 세포 분석 분야 신기술 발표 세션에서 "큐리옥스의 래미나워시를 통해 훨씬 더 좋은 세포 보존율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AI 기술 기반 바이오테크 회사 오제트(Ozette)는 AUTO1000 제품을 통해 "유세포측정 분석에서 바이오마커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큐리옥스의 김남용 대표는 "이번 두 글로벌 학회를 통해 큐리옥스의 최신 혁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유수의 연구 기관과 글로벌 장비사 및 시약사와 다양한 협업에 관해 논의를 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두 신제품에 관한 관심과 호응도는 아주 고무적이었으며 국제 세포 계측 학회에서는 표준화가 주요 주제로 논의가 되며 표준화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큐리옥스는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시장에서 상용성이 있는 유일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벡크만쿨터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