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한 특등급 국산콩으로 만들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식품은 새롭게 개발한 종균을 나또 전 제품에 사용하여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영양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로워진 풀무원 나또는 전통 발효 식품 연구의 권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김정환 교수와 풀무원이 8년간의 공동 연구한 신규 나또 종균을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더욱 잘 맞게 만들었다. 신규 나또 종균을 발효해 나또키나제와 비타민 K2 활성 효과가 기존 제품보다 높아졌다.
[사진= 풀무원] |
나또 관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제품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패키지 전면에 나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이미지를 삽입해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인식하고 맛있는 식품으로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특허 기술인 'CAS system(Controlled Air-stream Fermentation Room)'을 활용해 제품 생산에서 영향을 주는 온도 편차를 최소화했고 종전 사용하던 1등급 콩에서 원료를 상향 조정한 특등급 콩을 상용했다.
백혜정 풀무원식품 나또PM(Product Manager)은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나또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나또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