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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위메이드 "신작 게임 성과로 올해 역대 최고 매출 기대"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08:24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08:24

비용 최적화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흑자 전환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김상원 위메이드 전무는 8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의 올해 사업 전망과 전략은 먼저 매출 성장에 있어서 1분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3분기 출시 예정인 레전드 이미지 등의 성과에 힘입어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사적인 매출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전사 비용 관리에 있어서 비용 최적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그동안 빠른 성장을 위해 늘려왔던 외주 개발 비용 등을 줄이고 지난해까지 확충했던 내부 인력들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통해 전체적인 생산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사업 계획들을 잘 진행해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믹스 생태계 성장과 이에 기반한 블록체인 사업의 성장은 단순히 한 해의 실적 개선과 성장뿐 아니라 위메이드 장기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동안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들을 플랫폼 사업 구조로 추진해 왔던 블록체인 산업은 향후 선택과 집중을 키워드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와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전략 실행을 위해 최근 조직 구조를 재편하였으며, 리스크 관리 강화 및 비용 최적화를 기반으로 한 수익화 중심 블록체인 사업 확장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위믹스 생태계와 위메이드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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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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