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송석준, 민주 박찬대에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석준·이종배·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입후보
"강하게 밀어붙이고 내 주장만 한다고 세상에 맘대로 돌아가는 건 아냐"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송석준 의원은 6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겨냥해 "강한 게 꼭 잘하는 거고 이기는 건 아니지 않나. 아마 앞으로 두고 보시면 알겠지만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진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고, 지나치게 약해도 근본적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저는 겉만 강하고 속으로 부실한 정치 행태를 갖고 있는 인물이 아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3일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 최고위원은 강성 친명(親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그는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자리를 민주당 몫으로 가져오겠다고 연일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이종배 의원, 추경호 의원과 함께 원내대표에 입후보한 송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가 되면) 대통령실에 쓴소리 팍팍 하실 수 있나'란 질문에 "공직생활을 하면서부터 저는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위해, 또 과제 해결을 위해 소신껏 행정부에 근무하면서도 말씀드릴 건 당당하게 말씀드렸다"며 "그런 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박 원내대표가 운영위와 법사위 위원장 자리를 가져오겠다 선언한 데 관해선 "그게 전략이고 목표라고 하시면 존중해야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같이 합의하는 건 다르다. 타협하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과연 본인이 주장하는 목표와 방식이 민심에 부합하는 것일까 한번 반추를 해보면 '지금 생각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충분히 해야 되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우리 21대를 반추해 보시면 답은 어느 정도 보이지 않나"라며 "자연의 이치와 민심의 이런 매서운 현실을 잘 돌이켜보셔야지 그냥 막 강하게 밀어붙이고 내 주장만 한다고 해서 세상이 내 마음대로 돌아가는 건 절대 아니다"라 강조했다.

송 의원은 향후 당과 정부, 대통령실(당·정·대) 관계 설정에 대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이 중심을 잃지 않는 통합의 리더십"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총체적으로 반성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될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소임을 다했는지, 당정대 간 대국민 소통을 제대로 했는지, 겸손한 자세를 취했는지 근본적인 성찰을 통해서 당을 재탄생시키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새 원내지도부가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간의 당·정·대 관계에 대해선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며 "잘못됐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보완하고 재설정을 해서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고 국민들 뜻에 부응하는, 유능한 그런 모습으로 재탄생해야 되겠다"고 평가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일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 "민주당에서는 마치 그 수사권을 행사하는 데 외압이 있는 것처럼 수사 외압이라는 표현을 쓰셨다. 이건 뭔가 현실을 호도하는 것"이라 비판했다. 

송 의원은 "수사 외압은 절대 아니고 조사를 하는 중에 조사 결과가 문제가 있다 해서 그걸 시정한 것 아니겠나"라며 "그런데 이를 두고 특검법을 발의한다는 건 소위 정쟁을 위한 정쟁을 하자는 것밖에 안 된다. 제대로 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입법부에서는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관련된 자료가 충실히 제출될 수 있게, 공정하게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필요한 것 아닌가"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일 때는 밖에 두고 지켜보자는 거다. 자꾸 국민들 민생이 불안하고 힘든데 정치권에서 예단을 해서 미리부터 이걸 거론하면서 불안하게 하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