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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野 박성준 "尹대통령 거부권 또 하면 국민들 용납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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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변인 선임..."정치의 꽃 역할 맡아 영광"
"경제·교육 상임위에서 지역 현안 해결하고파"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또 다른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이것을 용납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총선에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지 않나"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 재선에 성공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달 30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야당의 각종 특검 추진을 놓고 윤 대통령과의 대치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이태원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한 수정안으로 통과됐지만, 채상병 특검법은 야당의 단독 처리로 강행한 것이어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수순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은 지금 채 2년도 안 됐는데 9번의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나"라며 "이것은 지나치게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다. 저희 민주당은 이러한 것을 자제하라는 국정기조의 전환을 요구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수석대변인에 선임된 박 의원은 "국민과 우리 정치인들을 연결할 수 있는 연결 포인트, 브리지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정치에서 가장 꽃이 대변인인데, 그 꽃의 역할을 지금 계속 하고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22대 국회에서 4년간의 각오에 대해 "특히 제가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공약을 많이 제시를 했는데, 22대에 가서 기회가 된다고 하면 경제상임위나 교육상임위를 들어가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싶다"고 했다.

다음은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 전문.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TV를 참조하면 된다.

-동일 지역 재선 국회의원이 됐는데. 22대 국회에서 임하는 각오는 무엇인가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 그리고 일류 도시 중성동구를 만들기 위해서 일을 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4년을 마무리하면서 앞으로 4년 동안엔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또 의정 활동에 있어서도 더욱더 좋은 성과로 보답드리도록 하겠다.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꼭 하고 싶었던 일은

▲중구성동구는 서울의 중심이고 대한민국의 중심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수준이 상당히 높다. 중앙정치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길 원하고 또 지역에서도 성과를 내길 원한다. 제가 이번 총선에서 내세웠던 공약들이 있다. 그것을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좀 보답드리고 싶다. 특히 제가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공약을 많이 제시를 했는데 22대에 가서 기회가 된다고 하면 경제상임위나 교육상임위를 들어가서 지역 현안도 좀 해결하고 싶다.

-이번 총선의 결과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도한 정권 폭주를 막는 그런 민심의 뜻이 담겼다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자세로 국정운영에 임해야 된다고 보나

▲국민들이 참여를 통해서 대표를 뽑고 그 대표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책임을 묻는 게 선거인데 이번 2024년에 윤석열 정권이 2022년 5월 9일날 이 취임한 이후에 한 2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선거를 치르게 됐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이 그동안 2년 동안 국정을 잘 했는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우리 시민과 국민 여러분들이 판단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봤더니 좋은 점수를 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 거의 낙제점을 줬기 때문에 이것은 심판론이 우세했고 그 심판론이 여전한 거다. 잘못된 것을 바로세워라고 하는 것이 이번에 총선의 민의라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민생 문제라든가 그동안에 윤석열 정권 들어서서 외교의 문제 또 내치에 있어서의 이런 민주주의 후퇴 문제 이런 것들을 바로잡으라고 하는 거기 때문에 여전히 총선 민심의 연장이다 이렇게 봐야 된다.

-대변인에 이어 수석대변인까지 맡고 있다. 대변인의 삶이란

▲대변인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전화로 시작하는 거다. 아침에 기자들이 저를 깨운다. 한 7시 좀 넘어서부터 기자들이 이제 전화를 해서 현안에 대한 것들을 물어본다. 또 그러다 보면 하루 종일 기자들과 이제 대응하게 되고 기자들과 함께하다 보니까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는 현안에 대한 것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어야 된다. 그다음에 정무적 판단뿐만 아니라 현안에 대한 팩트 체크까지 다 해야 된다는 것이다.

대변인이 상당히 고단한 삶이면서 의미도 있고 또 국민과 우리 정치인들을 연결할 수 있는 연결 포인트 다리다. 브리지 역할을 하는 것이고 그래도 정치에서 가장 꽃이 대변인이기 때문에 그 꽃의 역할을 지금 계속 하고 있어서 영광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도 배석했는데, 차후에 의미있는 영수회담이 나올 수 있을까

▲회담이 오후 2시부터 시작해서 딱 타이밍 상으로 봤을 때는 오후 4시 12분, 2시간 한 12분 정도 됐다. 언론에서는 135분 이렇게 나오던데 그렇게 장시간 동안 회담을 했는데 끝나고 났는데 저도 좀 답답했다. 뭔가 실마리를 찾지 못했고 국민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고 답을 좀 드렸어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제가 나오면서 대표님은 어떠셨어요? 끝나고 나서 말씀을 드렸더니 참 답답하고 아쉬웠다, 다만 만남으로만 의미를 찾아야 될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하셔서 저도 같은 마음이다. 이번 영수회담이 앞으로 만약에 다시 열린다고 하면 국민에게 좀 시원함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이런 정치를 하고 이렇게 다가가겠다라고 하는 것들을 보여주는 정치 그러니까 실제 손에 쥐어지는 정치를 해야 될 것 같다. 이제 악수를 통해서 손을 잡기는 했지만 국민들에게 뭔가 손에 잡히는 그런 정치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끊임없이 저희가 의제 얘기를 했던 거다. 또 의제를 통해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면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은 이런 거다라고 하는 것들, 우리가 실제 이렇게 의견도 좁혔고 또 일치 보는 부분은 이런 거다라는 것들을 좀 보여줬어야 되는 건데 어제 만남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그냥 만났다라는 데 의의를 찾아야 될 것 같다.

-오히려 영수회담을 통해서 아직 의견 일치가 안 되는 걸 더 많이 보여준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부분을 좀 어떻게 좁혀 나갈 수 있을까

▲좁히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어제 봤을 때 그 좁혀지지 않는 간극을 확인하고 나오는 자리였다. 뭐냐하면 민주당에서는 이제 크게 봤을 때도 이 총선의 민심이 민생 회복 민생 경제가 파탄 났기 때문에 긴급 조치를 통해서 민생 회복이 필요하다는 데 있어서 우리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또 하나는 2년 동안 이념에 의한 정치라든가 민주주의 퇴행이라든가 갈라치기라든가 예를 들면 공산 전체주의라든가 또 외교의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국정 기조가 잘못됐다는 거 아니겠나.

특히 거부권 남발이라든가 특검에 대한 것들을 거부하고 그래서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를 했는데 그것이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 현실에 대한 것이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에 2년 동안 유지해왔던 리더십을 계속 유지하겠다라는 뜻으로 비춰지는 거 아니겠나.

그렇다고 하면 상황 인식이 아직은 좀 안이한 거 아니냐 그리고 지금 위기 국면에 있어서 국민들에게 뭘 보여줄 것이냐 이것이 안 나왔기 때문에 저희들은 답답하다, 그리고 결국은 민주당은 그동안에 걸어왔던 길 묵묵하게 민생 문제와 국정기조 전환에 대한 우리가 이제 바로잡아야 될 걸 바로 세움으로 가는 그런 정치를 펼쳐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민주당의 특검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하는 수순이 반복되면 다시 극한 대립 혹은 대치 상황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있지 않을까

▲국민적 비판이 아니라 이번에 총선에서 해병대원 사망 사건 윗선 개입 의혹 아닌가. 분명히 윗선에 개입했다는 정황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지 않나. 공수처에서 수사를 하고 있고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서 군대에 간 사람이 사망을 했다. 사망에 대해서 어떻게 됐는지 수사를 하고 진실 규명을 하려고 하는 박정훈 대령을 오히려 무슨 학명 수괴죄, 첨 들어보는 이런 죄를 뒤집어 씌워서 억울하게 구속시키려고 하는 것이 이 정권 아닌가. 그런 전체적인 것들은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정황들이 지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히 총선 민의에서 진실 규명하라 특검을 하라고 하는 것이 시대적인 명령 아닌가.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거다. 5월 임시국회는 열 수밖에 없는 거다.

새로운 국회가 열리기 전 마지막 국회 21대 국회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본회의를 열어야 되는 것은 당연한 거다. 그렇다고 하면 국민의힘이 의원들이 책임 회피하는 거 아니겠나. 국민들의 큰 질타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5월 본회의는 열릴 거라고 본다. 그렇지만 총선 민의에서 드러났던 이 해병대원 사망 사건, 채상병 사건의 윗선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특검법을 발의를 하고 저희들이 반드시 통과시킬 거라고 보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또 다른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이것을 용납할 수 있을 것인지는 모르겠다. 왜 그러냐면 총선에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지 않나.

특히 제가 한 번 더 부연을 드리면 특검법뿐만 아니라 거부권과 관련해서 역대 정부 특히 보수 정부만 비교해 보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한 번인가 했다. 거부권을 그다음에 박근혜 대통령 같은 경우는 한 두 번 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채 2년도 안 됐는데 9번의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나. 이것은 지나치게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다. 저희 민주당은 이러한 것을 하지 말라 자제하라 국정기조의 전환을 요구했던 거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탈표도 있다고 보는지

▲그건 상식 아닌가. 국회의원들 나왔던 분들은 국민들을 바라보고 정치하는 건데 유권자분들이 아마 지역에 가면 그 해병대원 사망 억울한 거 어떻게 됐는지 밝히라고 아마 의원들에게 다 얘기했을 거다. 그런데 그 민의를 현장에 있는 국회의원 후보들이 어떻게 거부할 수 있겠나. 국회의원 됐는데 그러면 그것을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겠나. 그것은 상식적 수준에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를 시켜야 되는 것이 국민의힘의 의원들도 참여해야 된다고 본다.

-국민의힘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 당을 재정비하는 모양새라고 보나

▲총선 민의와 더불어 시대를 이끌어가는 정치인들이냐 새로운 시대를 끌어갈 수 있느냐 그럼 반성에 기반해서 나갈 수 있는 정치인들이냐 이렇게 봐야 되지 않겠나. 그런데 저희들은 민주당에서 날카롭게 비판했던 것 중에 하나가 대통령 시절에 정진석 비서실장 아닌가. 여야의 정치에 있어서 갈라치기를 했고 특히 이준석 대표 축출하는 데 기여를 했고 또 이재명 당대표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막말 정치를 했던 당사자인데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했고 또 하나는 지금 원내대표에서 이철규 의원이 거명이 되고 있더라. 그러면 이철규 의원은 어떤 인물인가. 친윤 의원이었고 이번에 총선에서 가장 책임 있는 당사자 아닌가.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분을 다시 원내대표 하겠다라는 것은 역시 계속해서 대통령실이 여당을 장악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 그런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거다.

비대위원장을 황우여 위원장으로 임명을 하려고 했다, 한다라는 것은 시대에 맞느냐 이 시대에 과연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맞느냐 제가 거기에 뭐 부연 설명할 필요 없이 이 말로 좀 대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국민의힘이 그런 미래로 갈 수 있는 정당이냐 그렇게 보지 않을 것 같다.

-정부여당의 잘 한 점을 꼽자면

▲잘 한 점 못 한 점이 아니라 저는 국가를 이끌어가는 정권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냐면 미래로 나가고 국민들과 함께 함께 가야 되지 않나. 정치 이번에 복원해야 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정치가 왜 실종이 됐냐면 여당을 거수기화하려고 하는 게 있었고 야당을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았다.

입법부라고 하는 국회가 유명무실하게 되는 그런 존재로 만들었다. 그래서 지금 정치가 실종된 거 아니겠나. 그런 면을 우리가 끊임없이 비판해 왔던 거고 그럼 당연히 정치의 복원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것을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큰 윤석열 정권의 이런 일방적 독주가 너무 많은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도록 자초했다고 보는 것이다.

-원내 3당 조국혁신당. 당끼리 교류가 이뤄지고 있나

▲이제 21대가 마무리되고 22대 국회의원들을 뽑는 총선이 지난 4월 10일날 있었지 않았나. 그러면 아직 등원이 안 됐지 않나. 우리 당의 정무실장 정도는 아마 서로 연결하지 않을까 싶다. 이재명 당대표와 조국혁신당의 대표는 서로 좀 연락하고 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에 또 만난 거 아니겠나. 그런 창구는 열려 있고 또 하나는 이 검찰 독재 정권에 대한 심판 그리고 이 정권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연대와 협력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의제를 정해놓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있나

▲그렇지는 않다. 아직은 국회 개원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저희들이 이제 5월 3일 내일 이번 주다. 원내대표를 선출하지 않나. 그러면 원내대표가 차기 이제 리더십을 발휘하는 거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그렇게 있을 것 같지 않다. 또 그 이후에 이제 원 구성을 해야 되지 않나. 그럼 원구성을 하려면 조국혁신당의 입장이 뭔지 그 조국혁신당의 의원들은 어떤 상임위에 가고 싶은지 이런 부분들을 또 상의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거기는 원내 교섭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 야당인 우리 당에 사실은 배정하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 것들은 서로 협의하지 않을까 싶다.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인 한동훈특검법은 민주당과 논의 중이라는데

▲거기까지는 제가 구체적으로 논의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조국혁신당이 공약 1호로 내세웠는데 22대 국회가 이제 개원이 되고 조국혁신당이 이걸 개혁 입법 1호로 올려서 민주당과 상의를 한다고 하면 그 당시 이 원내대표라고 할까 이번 주에 선출되는 원내대표와 원내에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되지 않겠나.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 지도부도 그렇고. 개헌 이후에 이 문제는 조정될 거라고 본다.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부분이라면

▲그거는 저도 잘 모르겠다. 전체적인 큰 흐름에서 당의 결정들이 있지 않겠나. 그리고 저도 이제 조국혁신당 대표가 얘기했던 한동훈 특검법에 대한 것들은 국민들이 상당히 이 부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에 지지를 보냈던 거 아니겠나. 그렇다고 하면 국민의 민의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도 그것을 곰곰이 생각해보고 이게 무엇인지를 따져서 만약에 필요하다고 하면 그런 특검법들을 수용 해야 되는지 안 해야 되는지를 따져봐야 되겠다.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구체적 논의를 하고 있지 않은 건가

▲21대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는 공간이 없지 않나. 지금 공간도 없고 또 22대 국회에 들어가서 개원이 된 상태에서 조국혁신당이 그런 입장을 내놓는다고 하면 또 논의 테이블에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원내교섭단체의 기준을 10석으로 한다라고 하는 것이 아직은 저희들 민주당 안에서 논의되고 있지는 않다고 본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박찬대 의원 단독 입후보. 이재명 단일 체제가 공고해졌다, 찐명으로 가는 거다라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모든 선거에서 후보자라는 게 있지 않나. 그럼 후보자는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느냐에 대한 부분 아니가. 그래서 이제 그 시대 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후보가 당선이 되는 건데 그러면 22대 국회를 개원하는 데 있어서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 그러면 그 리더십은 그동안에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부분 아니겠나. 그러면 박찬대 의원, 얼마 전까지 최고위원이었다. 원내대표가 출마를 했을 때 다른 후보들은 왜 출마를 안 했을까 이 이전에 그럼 박찬대 후보가 왜 경쟁 능력이 있었을까를 따져봐야 된다. 그러면 윤석열 정권이 2년 들어섰을 때 검찰과 정말 제대로 싸운 사람이 누구냐를 보는 것 같다.

그러면 검찰의 이러한 무도함에 대해서 검찰 정권의 무도함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싸웠던 사람이 누구냐 박찬대 의원이 아니었느냐라고 지금 본 것이다. 그러면 22대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아까 얘기한 것처럼 최상병 해병대원 사망 사건 윗선 의혹과 같은 이런 특검법이라든가 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 주가조작 특검이라든가 지금 얘기한 이태원 특별법이나 이런 것들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를 따져봤을 때 박찬대 의원이 좀 비교 우위에 있다라고 내부에서 그 의원들이 평가를 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아마 출마자들이 쭉 봤을 때 나보다는 박찬대 의원이 훨씬 잘하고 그 경쟁력이 있겠구나라고 하는 판단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과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건가

▲그런 의미도 담아 있는 거고 지금 얘기했지만 원내에서 해결할 사항들을 강력한 리더 그러니까 과거에 윤석열 정권과 잘 싸웠던 사람이 누구였냐를 좀 봤을 것 같고 그다음에 앞으로도 마찬가지 아닌가. 이런 원내에서 이런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이 누가 있을까 봤더니 박찬대 의원이 좀 더 비교 우위에 있다라고 그 안에서 평가를 하지 않았겠나.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미리 사퇴하지 않았을까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는 거다.

-5선 의원들도 국회의장에 도전장. 이렇게 몰리는 이유는 뭐라고 보나

▲21대 국회에서 이제 전임 국회의장과 이제 현 국회의장에 대해서 민주당의 바라보는 어떤 시각은 그러면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잘 했느냐에 대한 뭐라고 그럴까 요구 사항들이 좀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윤석열 정권이 이제 행정부 수반으로서 입법부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야당을 탄압하는 데 있었다라고 했을 때 국회의장이 그 역할을 제대로 했느냐 특히 저는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정치적 독립이라고 하는 건 그런 의미다.

입법 사법 행정이라고 했을 때 삼권 분립이라고 하는 것은 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서 독립 기관을 만들어준 거고 이 독립을 했다라는 이유는 결국은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하라는 거 아니겠나. 국민을 대변하라고 하는 건데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윤석열 정권과 제대로 어떤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했느냐 그런 국회의장의 역할을 했느냐에 대한 부분을 따져 물어봤을 때 차기에 22대 국회의장은 이 역할을 제대로 해라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어떤 시대적 소명이 있다 보니까 내가 이 역할을 더 잘할 수 있다라고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렇게 봐야 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제 윤석열 정권 이제 영수회담 끝나고 나서 저희들이 이제 확인한 거 아니겠나. 큰 변화의 의지가 없다라는 거고 특히 민주당이 그동안에 얘기했던 민생 회복이라든가 국정기조 전환에 대한 것들을 봤을 때 윤석열 정권이 그런 의지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민주당은 앞으로 이제 어떤 길을 걸어가야 되느냐 결국 저는 총선의 민의에 나타난 민심을 반영을 해서 뚜벅뚜벅 걸어가야 된다. 그것이 바로 국정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세우라는 거 아니겠나.

특히 해병대원 사망 사건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진실 규명을 해야 되는 거고 우리가 총선 때 이채양명주라고 한 거. 이태원 참사 또 채수근 상변 관련된 양평 고속도로 이 부분도 매우 큰 문제다. 그리고 이 명품 의혹과 관련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 주가 조작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앞으로 22대 국회 개헌을 했을 경우에 민주당이 이러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답을 찾아내야 국민들의 닻이 어떤 신뢰를 받고 또 그렇지만 또 윤석열 장관이 그러한 역할에 있어서 국민들의 민의를 저버린다고 하면 또 국민의 심판을 더 받는 아주 날카로운 어떤 회초리를 더 들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29 leehs@newspim.com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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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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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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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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