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유한킴벌리와 풀무원이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의 공동 이벤트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과 풀무원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었으며, 5월1일부터 5월 14일까지 롯데마트몰과 롯데ON 등 온라인 채널에서 단독 진행된다.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행사 품목은 40% 할인이 적용되며, 양사 제품을 합산해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상품권 5천원권도 제공된다. 행사 제품은 크리넥스 화장지, 좋은느낌 생리대, 디펜드 언더웨어, 풀무원 두부나물, 냉동간식, 지구식단 중 양사가 지정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유한킴벌리와 풀무원은 각기 대한민국의 생활용품과 식품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2024년은 이들 기업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고, 바른 먹거리를 제시해온 풀무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을 천명했다.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은 지속가능한 제품의 확산과 가치 소비를 촉진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 달성하겠다는 ESG 경영 목표 아래, 제품과 포장에서 원천적으로 불필요한 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 50% 저감(2019년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 절감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생산 모든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등의 혁신 제품들로 관련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더불어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기부,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처음위생팬티' 제공 등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회책임경영 실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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