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대학교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내일의 소중한 꿈을 함게 키우는, 신나는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와 대전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잔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대전 동구는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대학교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내일의 소중한 꿈을 함게 키우는, 신나는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자료=대전 동구] 2024.04.2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꿈과 희망을 실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어울림 행사로는 비누방울공연, 미니로봇춤공연, 게임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미생물 만들기, 코딩 배우기, 얼굴그림, 향기 오르간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17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 및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나도 꼬마 사장님 벼룩시장' 운영 및 폐건전지 교환 등 환경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내일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온 가족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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