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홍보를 위해 구성한 '2024년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26일 경남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에서 정책 정책에서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04.27 |
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밀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각종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구성한 기구로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8~39세 청년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3월까지 일자리, 창업, 복지, 문화, 교육 등 청년 관련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 및 발굴하고 각종 청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인구 증가와 청년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올해 6개 분야, 23개 사업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150~300만원 차등 지급, 15팀) ▲청년 창업가 임차료 지원(30만원, 30명) ▲청년 월세 지원(15만원, 38명) ▲일자리 장려금 지원(200만원, 27명) ▲청년 대중 교통비 지원(6만원, 1141명) ▲청년역량강화 지원(창업․기술 교육, 총사업비 3000만원)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총사업비 70억원) 등이 있다.
안병구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께서 좋은 정책을 많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