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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경제 지표 개선·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금속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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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 75,301.26(+1131.30, +1.53%)
니프티50(NIFTY50) 22,834.30(+325.55, +1.4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8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1.53% 오른 7만 5301.26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45% 상승한 2만 2834.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조정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과 경제 지표 개선이 인도 증시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민트에 따르면, 니프티50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0배로, 최근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탁증권의 시리칸트 리서치 부문 매니저는 "밸류에이션을 봤을 때 비쌌던 주식이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줬다"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형주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 거시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4분기(1~3월)부터 기업 수익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것이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2024/25회계연도 3분기(10~12월) 경제 성장률이 6.2%로 반등한 것, 세수가 16% 증가한 것, 무역 적자가 감소한 것, 특히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6%로 둔화한 것 등이 인도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흐름은 증시에 좋은 신호"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인도에 미칠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퀴노믹스 리서치의 지 초칼링감 연구 부문 책임자는 "미국은 전략적 이유로 중국과 인도를 동시에 적대시할 수 없다"며 "무역 분쟁 여파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지만 인도는 상품 무역에서 미국의 무역 적자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고, 또한 미국의 우려 사항 중 일부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가 하락한 반면 인도 루피 가치가 3주 만에 최고치까지 오른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외국인 자금 유출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새로운 매수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입 비용을 낮춰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인도 중앙은행(RBI)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루피 가치가 절상되면서 RBI는 금리 인하에 더 큰 여유를 갖게 됐다.

스테이트 오브 인디아(SBI)는 RBI가 오는 4월과 6월, 10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하면서 기준금리가 올해 총 0.7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인도 증시 금속 종목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철강 등의 최대 소비국인 중국이 경기 부양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소비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과 달러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다만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나오고 증시 또한 오름세를 보일 경우 외국인 자본이 중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비자야쿠마르는 지적했다.

이날 인도 국유 인프라 기업인 아이콘 인터내셔널(Ircon International)이 6% 가까이 급등했다. 합작 투자회사가 인도 동북부의 메갈라야주(州)로부터 100억 9600만 루피(약 1693억원) 상당의 주문을 수주한 것이 호재가 됐다.

인도 멀티플렉스 체인인 PVR Inox도 6.4% 이상 올랐다. 금융 기업 누바마가 강력한 콘텐츠에 힘입어 4분기 강력한 실적 보고를 예상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8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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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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