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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창사 40주년 기념 40일 릴레이 헌혈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13:30

최종수정 : 2024년04월24일 13:30

SK스퀘어·SK쉴더스 등 SK ICT 패밀리사 참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T의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 등 SK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한다.

[사진= SK텔레콤]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0일간 전국 25개 사옥에서 SK텔레콤과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SKT는 지난 20여년간 ICT 기술 기반 다양한 헌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헌혈 문화 확대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7년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앱으로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 서비스를,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를 각각 출시했다.

또한 2023년에 진행된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서는 SK ICT 패밀리사 구성원 1056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 중 292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SKT는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헌혈 및 혈액사업 유공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용주 SKT ESG담당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은 물론 사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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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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