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HLB그룹은 HLB에프앤비는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더리버'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11화에는 주인공 은수연(김남주)과 친모 오고은(원미경)이 더리버의 라이브 재즈 와인바 '녹트'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반포의 '한강뷰 맛집'으로 유명한 더리버에서는 드라마 촬영이 빈번하게 이뤄져 왔다.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비롯해 신사와 아가씨(KBS2), 갯마을 차차차(tvN), 기상청 사람들(JTBC), 사내맞선(SBS),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등에서도 촬영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엄현아 HLB에프앤비 이사는 "더 리버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보니 분위기 있는 씬의 촬영지로 섭외가 많이 되는 것 같다"며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K-드라마들처럼 더리버도 오랫동안 많은 분들에게 가고 싶은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복합문화공간 '더리버'의 와인바인 '녹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원더풀 월드' 11화 중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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