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000개소 안전점검 완료...개표일 전국 250여개 개표소 현장 대기인력 배치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3일 사전투표소인 전북 전주시 여의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월부터 사전 투표소를 포함, 전국 1만8000여 개소의 선거관련 시설(투·개표소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수행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사전투표소인 전주시 여의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만반의 준비를 지시하고 있다.[사진=전기안전공사]2024.04.03 gojongwin@newspim.com |
이날 안전점검은 국가 중요행사인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에 대한 사전 점검차원에서 이뤄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오는 10일 밤 개표일에 전국 250여 개표소에 현장 대기인력을 배치해 유사시 발생할 전기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투개표소 전기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전기안전공사]2024.04.03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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