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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손호영 결승타, 한화 8연승 제동…NC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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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팽팽하던 0의 균형은 8회에 깨졌다. 2일 한화와 롯데의 대전 경기. 롯데가 레이예스의 내야안타와 전준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손호영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뽑았다.

7연승 행진 중인 한화가 이대로 물러날 리 없었다. 한화는 9회 등판한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하주석이 볼넷을 얻은 뒤 대타 최인호가 좌익선상 펜스 앞에 떨어지는 2루타로 무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다.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 [사진=롯데]

김원중이 이재원을 고의볼넷으로 내보내 이어진 무사 만루. 그러나 한화는 문현빈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와 타자가 동시에 아웃됐다. 이어 페라자가 다시 고의볼넷을 얻어 만든 2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롯데가 1-0으로 승리하며 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감독에게 원정 첫 승을 안겼다.

롯데 나균안이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한화 산체스가 5.2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7승 2패가 됐지만 KIA(5승 2패)가 동반 패배한 덕분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NC(6승 2패)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 문학 SSG 13-6 두산…최정 통산 463호, 한유섬 그랜드슬램 등 2홈런 7타점

최정이 KBO리그 홈런왕 이승엽 두산 감독(통산 467개)이 지켜보는 앞에서 463호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0-1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사이드암스로 투수 최원준의 초구 시속 125㎞ 슬라이더를 노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포를 기록했다. 시즌 5호이자, 프로 20년만의 463호 홈런이다.

올 시즌 KBO리그 통산 홈런왕에 도전하는 SSG 최정. [사진=SSG]

경기 전 이승엽 감독은 "최정을 리스펙트 한다. 20년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기량을 유지하는 건 대단한 능력이다. 다만 곧 기록을 세울 테니, 우리와 3연전은 쉬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그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정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뒤, 에레디아의 우중간 안타 때 3루까지 달리다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대주자 김성현으로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SSG은 홈런만 다섯 방을 터뜨리며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유섬은 2-4로 추격한 4회 좌월 3점포로 역전을 이끈 뒤 8-6으로 쫒긴 8회에는 1사 만루에서 오른쪽 담을 넘기는 쐐기 만루포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7타점을 혼자 올린 '만루홈런의 사나이' 한유섬은 통산 9번째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 잠실 NC 7-5 LG…NC, LG전 6연승으로 천적 자리매김

NC가 LG전 6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카일 하트는 7안타와 볼넷 5개를 허용하고 4실점했으나 타선 지원 덕에 한국 무대 첫 승을 거뒀다.

NC는 2-4로 끌려가던 6회 서호철, 김성욱의 연속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추가해 역전에 성공했다.이어 7회 1사 1, 2루에서 박건우의 좌전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하트와 LG 선발 최원태는 나란히 탈삼진을 10개씩 뽑아냈다. 양 팀 선발 투수가 나란히 탈삼진 10개 이상씩 기록한 건 이번이 14번째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투수전이라기보다는 타격전이었다.

◆ 수원 kt 10-6 KIA…장성우, KIA 에이스 양현종 무너뜨리는 3점포

kt가 고영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포수 장성우의 3점포를 앞세워 3연패를 끊었다. 지난달 27일 두산과 시즌 첫 등판에서 4이닝 동안 13안타를 맞고 9실점한 고영표는 이날 6이닝동안 7안타를 맞는 등 위기가 많았지만 무실점으로 잘 막아 시즌 첫 승리를 안았다.

kt는 4회 조용호의 우익선상 2루타로 0의 균형을 깬 뒤 KIA 에이스 양현종이 볼넷 2개를 내주며 흔들린 6회 장성우가 중월 3점 홈런을 날려 승기를 잡았다.

'제2의 이정후'로 불리는 키움 이주형. [사진=키움]

◆ 대구 키움 8-3 삼성…키움 3경기 연속 8득점, 4연패 후 3연승

키움이 3경기 연속 8득점을 뽑아내며 개막 4연패 후 3연승을 달렸다. 스프링캠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이날 첫 경기에 나선 이주형은 1번 타자 중견수로 나가 3안타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형은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팀 선배 이정후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키움은 4회 이주형의 안타에 이은 도슨의 우월 홈런으로 2점을 먼저 낸 뒤 2-1로 쫒긴 5회 2사 후 이주형의 3루타와 도슨의 볼넷, 김혜성과 최주환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보태 4-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6연패 늪에 빠졌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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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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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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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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