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나무기술과 엘앤씨바이오 그룹이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 확장에 나선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인체조직이식 분야의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는 상호 투자를 하며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양사 협력은 클라우드와 바이오 분야의 전방위적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결정된 것으로 상호 투자를 통해 양사간 결속과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신성장 사업 발굴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제약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클라우드와 AI를 이용한 비즈니스 플랫폼인 (가칭)AI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 개발과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에도 공동 협력한다.

나무기술은 AI와 Cloud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엘앤씨바이오는 제약 헬스케어 시장의 노하우와 고객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나무기술과 엘앤씨바이오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상호 투자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자회사인 엘앤씨메디케어와 아콘소프트에 각각 상호투자하여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나무기술 정철 대표는 "인체조직이식재 및 바이오 기술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엘앤씨바이오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에 자사 칵테일 클라우드와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는 등 폭넓은 IT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며, "양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합쳐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엘앤씨바이오 이환철 대표는 "나무기술의 독보적인 클라우드 플랫폼과 AI기술을 엘앤씨바이오와 융합하여 최적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의료 현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고=나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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