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를 확대·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초록꿈마당'은 학교 생태전환교육 실현을 위한 대전시교육청 자체 브랜드로 학교 공간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운영과 학교 교육과정에 중심을 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9억 6000만원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과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를 확대·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01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8교 신규학교뿐 외에도 이미 구축된 초·중·고 16교를 지속학교로 선정해 생태전환교육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중점지속학교는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운영된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중점학교 중 희망학교 1교를 대상으로 2년간 운영되며 지역 학교 대상 탄소중립 운영 거점학교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