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편·불법 운영과 부조리를 예방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신규 등록 학원 및 최근 지도·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과 민원 발생 학원 등을 우선으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교습비 초과징수 등 교습비 관리 전반 ▲시설 무단 변경 ▲종사자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조회 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사항 ▲학원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또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학원 등 불법신고·제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하고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유도해 학생·학부모의 학원 등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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