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이어스 인사이트가 14일 브이씨의 성장세를 분석했다
- 브이씨는 2분기 매출 174억원·영업익 21억원을 냈다
- 미국 매출 급증과 AI 스마트글라스가 새 성장동력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브라이어스 인사이트는 14일 브이씨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 골프 거리측정기와 론치 모니터의 해외 판매 확대에 더해 인공지능(AI) 스마트글라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호 브라이어스 인사이트 연구원은 "브이씨는 다수의 경쟁 우위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글로벌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제2의 성장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이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74.4%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2.0%로 전년 동기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분기 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서 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국내와 해외 사업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해외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매출은 거리측정기와 러닝 워치, 스윙 스틱 등 제품군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80억원으로 같은 기간 90.0% 늘었다.
특히 미국향 매출은 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4.0% 증가했다. 미국 골프 테크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론치 모니터 등 기존 제품 판매와 일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물량의 매출 인식이 반영됐다. 브이씨는 미국 론치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시계형 거리측정기와 음성형 거리측정기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거리측정기와 러닝 워치, 스윙 스틱 등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해외에서는 미국 시장의 골프 테크 수요 확대와 론치 모니터, 일부 ODM 물량의 매출 인식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AI 스마트글라스도 향후 성장 사업으로 제시됐다. 브이씨는 글로벌 상위권 업체의 AI 스마트글라스에 탑재하는 음성형 거리측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계획돼 있다.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하면 음성 호출을 통한 실시간 AI 코칭과 이용자 시점의 촬영·분석, 골프 코스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하다. 기존 골프용 웨어러블 기기가 스마트워치 중심이었다면 향후 스마트글라스로 제품 형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AI 스마트글라스 시장은 2026년 131억8000만달러에서 2035년 626억4000만달러로 연평균 1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브이씨는 미래 성장 동력의 새로운 폼팩터로 AI 스마트글라스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미국 사업 확대와 AI 스마트글라스 사업이 실적에 추가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이어스 인사이트는 미국향 신규 ODM 물량 약 150억원과 APL(Auto Pin Location) 기술의 미국 골프장 적용 확대, AI 스마트글라스 애플리케이션 탑재 등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당초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1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40억원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2027년에는 영업이익 80억원을 웃도는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