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미래형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4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오는 5월 14일 열리며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생의 학업중단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2024학년도 대전시교육청 대안교육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미래형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4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4.03.29 jongwon3454@newspim.com |
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그룹별 토론에서는 소주제에 따라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회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 안내 사항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김종하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학생,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들이 대안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학생이 행복한 대안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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