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후 남구 달삼로 일대에서 바(bar) 형태의 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 22곳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영업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가 경찰과 합동단속을 펼쳐 일반음식점 불법 유흥접객행위 7곳을 적발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점검은 불법 유흥접객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어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곳을 대상으로 시, 구·군청 위생부서, 울산경찰청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단속 사항은 불법 유흥접객행위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위반업소별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4곳, 조리장 위생 불량 1곳 등이다. 이 업소들은 관할 남구청에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음식점 영업 범위를 벗어나 불법으로 유흥접객행위를 하는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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