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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을 박정 후보 "적성·파평·법원 권역, 기회의 땅으로 도약"

기사입력 : 2024년03월27일 10:36

최종수정 : 2024년03월27일 10:37

파주 적·파·법 지역, 권역별 특화 발전 위한 주요 공약 발표
지역경제 견인 웰빙웰에이징·스마트농업·배터리산업 중심화
"100만 특례시·1000만 파주관광시대 향한 발전비전" 선언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파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정 국회의원은 권역별 공약 다섯 번째로 적성·파평·법원권역 발전비전을 발표했다. 

27일 박 의원은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적성·파평·법원권역 주요 공약으로 '웰빙웰에이징·스마트농업·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오악(五岳) 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는 감악산(紺岳山)이 있는 ▲적성에 국립감악산휴양림 조성 등 '웰빙·웰에이징 중심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쌀 중 우수한 품질인 경기미 '삼광미와 참드림미', 그리고 파주 한수위쌀을 재배하고 있는 ▲파평에 디지털농업 등 스마트팜·친환경농업 확대 등 '스마트농업 중심화', 산업단지가 있는 ▲법원에 산단 연계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 유치 등 '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후보가 출근길의 파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박정 후보 뜸부기선대위] 2024.03.27 atbodo@newspim.com

국립감악산휴양림은 감악산 출렁다리와 운계폭포 등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와 연계한 산림휴양이 제공될 것이다. 박 의원은 경기북부권역에 숙박·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악산의 산림자원과 평화·역사를 접목한 휴양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웰빙과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국민들께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디지털농업은 디지털 형식으로 수집·분석한 농업 관련(생산·유통·소비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지능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디지털농업의 대표적인 사례인 스마트팜은 생산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편리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농업의 생산성을 지키면서도 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얻는 친환경농업의 농산물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박 의원은 파평면 주민 대다수가 영농활동을 하고 있어 파평면 스마트농업 중심화가 주민 여러분께 환영받길 바란다고 했다.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는 배터리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를 법원읍에 있는 산업단지와 연계한다면 조성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원읍은 애룡호수, 자운서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1,000만 파주 관광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그밖에도, 박 의원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법원과 적성의 산업단지에 ▲근로자 공동복지센터 설치 ▲공장 안전디자인 적용 지원을 하겠다고 했고, 어르신들을 위해 법원과 적성에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 적성과 파평에 ▲빈집, 빈점포 활용한 레트로 나들이길 조성 ▲농업 외 부가소득 창출 및 기후변화 대응하는 영농형태양광사업 확대 등을 하겠다고 했다.

적성·파평·법원권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을 산지직송으로 금촌·운정 등에 공급하겠다고도 밝혔다. 소비자에게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값싸게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지속적인 농산물 판매유통망을 만들어 파주 내 지역경제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박정 의원은 "그동안 파주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규제 등 이중삼중 규제로 인해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며, "특히 파주 최북단에 있는 적성·파평·법원에 각 권역별 특성을 살려 마을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3선의 힘으로 웰빙웰에이징·스마트농업·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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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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