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천의 여야 정치권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결해야 할 현안 등이 담긴 '인천경제 희망 제안'을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인천시당을 방문해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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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과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사진 오른쪽)이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인천경제 희망 제안'을 전달했다. [사진=인천상공회의소] 2024.03.27 |
인천상의와 인천경실련은 "여야 정치권은 인천지역 경제계와 시민단체가 뽑은 인천경제 희망 제안을 공약에 반영,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인천상의와 인천경실련은 인천의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 인천경제 역동성 회복의 필요성과 해결해야 할 대표과제 13개와 세부과제 54개, 군·구별 지역 현안을 발표하고 여야 정치권과 총선 후보들이 이들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박인서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제안서에 담긴 내용은 인천 경제가 성장 한계를 넘어서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내용"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인천 경제가 안고 있는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