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전환지원금 상향+저가형 요금제 출시 임박…통신비 인하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통 3사 전환지원금 최대 30만원 초반대까지 확대
KT 이어 SKT·LGU+도 저가형 5G 요금제 이달 출시 유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이동통신사 3사가 방송통신위원회와의 면담 이후 일제히 전환지원금을 상향하며 통신비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여기에 앞서 저가형 5세대(5G) 요금제를 출시한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5G 요금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제 통신비 인하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도림 테크노마트 9층 휴대폰 집단상가의 모습. [사진= 뉴스핌 DB]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최근 김홍일 방통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기존에 최대 10만원대이던 전환지원금을 30만원대로 인상했다.

전환지원금을 최대 수준인 30만원대로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는 갤럭시Z 플립4·폴드5, 갤럭시 S23 등이다.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과 전환지원금을 더해 총 100만원의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진 것이다.

기존에 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10만원대 초반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했던 갤럭시S24 모델은 여전히 10만원대 초반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반면 중저가 단말기인 갤럭시A 시리즈의 경우 전환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실구매가가 '공짜폰'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결국 중저가폰에서 지원금을 확대하고 프리미엄폰에는 상대적으로 지원금을 덜 책정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상권 방통위 시장조사심의관은 이통 3사 최고경영자와 방통위원장의 면담 후 브리핑을 통해 "전환지원금에 대해 통신 3사가 전향적이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로 했고 제조사도 일정 부분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통 3사는 저가형 5G 요금제 출시도 이달 중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가형 5G 요금제를 올해 1분기 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KT는 연초에 이통 3사 중 가장 먼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저가형 5G 요금제를 출시했던 KT가 3만7000원에 월 4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실효성에 지적을 받았다.

때문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저가형 5G 요금제는 이보다 효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똑같이 가격이 3만원대라고 하더라도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SK텔레콤은 과기정통부에 저가형 5G 요금제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LG유플러스도 과기정통부의 수리만 앞두고 있다. 정부가 저가형 5G 요금제 도입 시한을 1분기로 정한 만큼 금주 중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저가형 5G 요금제 출시를 위해 실무 절차를 진행했고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 역시 저가형 5G 요금제 출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가형 5G 요금제가 출시되면 전환지원금과 함께 정부의 통신비 인하가 본격화된다. 정부는 번호이동 시 지원금 확대를 통해 이통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저가형 요금제로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통사들은 그동안 경쟁에 뛰어들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방통위의 요청이 있어 전환지원금을 상향하고 번호이동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기존 번호이동은 약정이 만료된 장기가입자일 수 있는데 장기가입자들에게 번호이동 시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전환지원금 확대와 저가형 5G 요금제 출시로 통신비 인하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경쟁을 자제해오던 이통사들이 마케팅 경쟁을 하면 품질이 저하될 수 있고 6G 투자도 부진할 수 있어 무리한 출혈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의 저가형 요금제 '요고' [사진= KT]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