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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솔루엠, '체온·피부감지 센서' 고객사 샘플 테스트 진행 중

기사입력 : 2024년03월30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3월30일 08:00

30kW급 파워모듈, 내달 미국판매인증UL추가 확보 계획
50㎾급 개발 진행 중으로 연내 양산 예정

이 기사는 3월 21일 오전 08시2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자부품 전문업체 '솔루엠'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21일 "센서반도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근접센서는 작년부터 매출을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체온·피부감지 센서 등을 개발 중이다. 현재 고객사로부터 샘플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테스트가 잘 완료되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에 부품으로 들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서반도체는 최신 스마트폰부터 자동차 산업까지 산업 전 부분에 걸쳐 필수적으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AI 등 차세대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는 등 센서반도체의 기능은 더욱 확대돼 적용되면서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솔루엠 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2022년 약 272억 달러에서 2032년에는 약 324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애플·구글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웨어러블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에 시장은 높은 성장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솔루엠은 그동안 TV용 SMPS 제품의 핵심 부품인 'PWM(Pulse width modulation) IC', ESL의 핵심 부품인 '통신(Zigbee) IC'와 '디스플레이 제어(Driver) IC' 직접 설계 등 핵심 IC 부품 내재화에 성공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K-팹리스 육성 기술개발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센서반도체 연구를 진행해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서울과학기술대학교·아주대학교 병원과 협업하며 지난 3년간 정부출연금 총 54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솔루엠 로고. [사진=솔루엠]

고객사와 센서반도체 샘플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솔루엠은 자체 개발한 센서 기술을 자회사를 통해 출시될 헬스케어 제품에 우선 탑재한다. 솔루엠은 자회사를 통해 헬스 테크 디바이스 2종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솔루엠 헬스케어가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은 멘탈케어 기기'MINDY'와 피트니스용 무선 이어버즈 'EARX'이다. 멘탈케어 기기 '마인디(MINDY)'는 헤어밴드 형태로 뇌파(EEG) 센서와 하나의 광학심박(PPG) 센서로 바이오 데이터를 측정해 사용자 맞춤형 스트레스 완화 솔루션이 가능한 제품이다. 스포츠용 무선 이어버드 '이어엑스(EARX)'는 고도화된 센서인 PPG 센서·체온 센서·가속도계 센서와 근접 센서 등이 탑재돼 격렬한 운동 중에도 다양한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인의 운동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코칭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마인디는 오는 5월 B2C 베타 오픈을 앞두고 현재 앱 화면 리뉴얼과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 있다. 공식 론칭 시기는 6월로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이어엑스는 인도의 스마트 워치 기업 등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비지니스 제안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본 제품 또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센서 성능 및 알고리즘 고도화 작업 중에 있다. 아울러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러닝 외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달라는 소비자 의견이 접수돼 추가 기능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루엠 전기차 파워. [사진=솔루엠]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기 관련 2차전지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5년 삼성전기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분사한 솔루엠은 2022년 9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30㎾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에 대한 유럽판매 인증 CE를 취득했다. 30킬로와트(kW)급 파워모듈은 한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미국판매인증(UL)은 내달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전략형 모델인 50㎾급 전력모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50㎾급은 단방향·양방향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이 개발 중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및 유럽·미국 인증을 취득해 양산에 돌입한다. 또한 올해 초 예정된 멕시코 신공장 완공에 발 맞춰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멕시코 신공장은 전기차 충전기·LED 조명용 파워모듈 생산 라인으로 유럽과 북미 수요 대응에 있어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솔루엠 관계자는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의 미국판매 인증은 늦어도 내달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본다. 50kW급 경우 오는 7월까지 국내 및 유럽 판매 인증을, 이어 9월 미국 인증을 취득해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30kw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 매출은 잡히고 있다. 파워 모듈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기에 올해를 비롯해 앞으로 매출 기여 폭이 점점 커져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솔루엠은 주력 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 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솔루엠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511억 원, 영업이익 1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솔루엠은 올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솔루엠의 예상실적 컨센서스(시장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2조1430억원, 영업이익 1848억원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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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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