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인가구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계절별, 주제별로 함께 요리와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소통과 교류를 통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유성구는 1인가구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소셜다이닝 '함께하는 식사'를 추진한다 [자료=대전 유성구] 2024.03.19 nn0416@newspim.com |
특히 올해는 지역농가를 방문하는 지역먹거리 수확체험과 이색 음식, 명절·제철음식,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주제 먹거리 체험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총 8회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유성구 1인가구 온라인 플랫폼인 '슬유살롱'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프로그램은 1인당 2회까지 참여가 제한되며 기타사항은 유성구 미래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인가구 대표사업인 소셜다이닝 사업을 올해는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맛있는 식사를 매개로 1인가구 건강도 챙기고,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쓸쓸함과 외로움도 해소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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