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고물가에 얼어붙은 소비심리…지난해 제주 등 10개 시도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3년 연간 지역경제동향' 발표
작년 소비 전년대비 1.4% 감소…2년 연속
지난해 4분기 전국 수출 5.8%…회복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제주·전남·경기 등 10개 시도의 소비(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통관기준)은 경남, 대구 등 3개 시도에서는 증가했고 충남, 세종 등 14개 시도는 줄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전국 수출은 전년동분기대비 5.8%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했다.

◆ 지난해 소비 10개 시도서 감소…수출 7.5%↓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는 대전(5.2%), 부산(3.5%) 등 7개 시도에서 전년대비 증가했고 제주(-6.3%), 전남(-4.7%) 등 10개 시도는 감소했다. 전국 소비는 1년 전보다 1.4% 줄었다.

대전·부산·강원은 전문소매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등의 판매가 늘어 소비가 증가했으나 제주·전남·경기는 면세점, 전문소매점 등의 판매가 줄어 소비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3년 지역경제동향 [자료=통계청] 2024.02.26 plum@newspim.com

광공업생산은 강원(1.1%), 인천(0.2%) 2개 시도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부산(-9.6%), 경기(-8.3%) 등 15개 시도는 감소했다. 강원·인천은 의료·정밀, 의약품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고 부산·경기·충북은 의료·정밀, 반도체·전자부품, 전기장비 등의 생산이 줄었다.

전국 평균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전자부품·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줄면서 1년 전보다 3.8%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인천(6.9%), 서울(5.8%) 등 15개 시도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제주(-1.2%)는 감소했다. 인천·서울·대전은 운수·창고, 부동산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고 제주는 정보통신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했다.

전국 평균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의 생산이 늘면서 1년 전보다 2.9% 증가했다.

수출은 경남(15.2%), 대구(3.5%) 등 3개 시도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충남(-26.1%), 세종(-23.0%)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특히 경남·대구·제주는 승용차,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선박 등의 수출이 늘어 증가했고, 충남·세종·충북은 메모리 반도체, 인쇄회로, 의약품 등의 수출이 줄어 감소했다.

전국 평균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컴퓨터 주변기기, 프로세서·컨트롤러 등의 수출이 줄면서 1년 전보다 7.5% 감소했다.

고용(고용률)은 광주(1.5%p), 강원(1.5%p) 등 15개 시도에서 전년대비 상승했고 제주(-0.7%p)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전국 평균 고용률은 62.6%로 30대·60대 이상 고용률이 오르면서 1년 전보다 0.5%p 상승했다.

물가(소비자물가)는 서울(3.9%), 부산(3.7%)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전국 평균 물가 상승률은 외식 등이 오르면서 1년 전보다 3.6% 올랐다.

지난해 시도별 인구순이동은 지역별로 경기(4만4612명), 인천(3만3507명), 충남(1만5840명) 등 5개 지역은 순유입됐다. 반면 서울(-3만1250명), 경남(-1만6300명), 부산(-1만1432명) 등 12개 지역은 순유출됐다.

◆ 작년 4분기 소비도 침체…수출 회복세 전환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봐도 소비는 여전히 침체해 있다. 특히 전남·제주·경남은 전년동기대비 5%대를 상회하는 감소율이 나타났다.

작년 4분기 전국 소비는 전문소매점, 면세점 등의 판매가 줄면서 1년 전보다 2.4% 감소했다.

대전(4.7%), 부산(3.5%), 인천(3.2%)은 전문소매점, 면세점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했으나 전남(-7.3%), 제주(-6.4%), 경남(-5.9%)은 전문소매점 등의 판매가 줄었다.

광공업생산은 경기(11.4%), 전남(2.1%) 등 4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한 반면 부산(-12.0%), 전북(-10.1%) 등 13개 시도는 감소했다.

2023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통계청] 2024.02.26 plum@newspim.com

전국 평균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전자부품, 금속 등의 생산이 늘면서 전년동분기대비 4.2%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인천(4.0%), 광주(2.9%) 등 7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했고 제주(-3.8%), 충북(-2.2%) 등 9개 시도는 감소했다.

전국 평균 서비스업생산은 운수·창고, 보건·복지 등의 생산이 늘면서 전년동분기대비 1.1% 증가했다.

수출은 경남(31.7%), 제주(29.0%) 등 10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증가한 반면 전북(-19.3%), 대구(-13.4%)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전국 평균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의 수출이 늘면서 전년동분기대비 5.8%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

고용은 전북(1.7%p), 광주(1.3%p) 등 10개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상승했으나 제주(-1.7%p), 대전(-1.0%p) 등 7개 시도는 하락했다.

전국 평균 고용률은 62.7%로 30대·40대·60대 이상 등에서 고용률이 올라 1년 전보다 0.4%p 상승했다.

물가는 서울(3.7%), 부산(3.7%)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동분기대비 상승했다. 전국 평균 4분기 물가상승률은 3.4% 수준이다.

작년 4분기 시도별 인구순이동은 지역별로 인천(1만1136명), 경기(9563명), 충남(5237명) 등 6개 지역은 순유입됐다. 반면 서울(-1만4783명), 부산(-3285명), 광주(-2533명) 등 11개 지역은 순유출됐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