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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기술 독점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2월23일 13:50

최종수정 : 2024년02월23일 13:50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미약품그룹 코리(COREE)와 함께 기획gks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중 하나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기술 독점 권리화를 추진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코리그룹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필수 항목인 진단, 진료 요청사항, 투약 효능을 통한 처방, 예후 관측 임상진단 기법 등 다양한 기술을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DXVX 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및 임상데이터 활용[자료=DXVX] 2024.02.23 sykim@newspim.com

특허 관련 기술은 상담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의약품 매칭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로 향후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라이선스 인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원격 진료를 위한 핵심 기반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 ▲의료데이터 기반 진료 지원 기술 및 다양한 확장 기술 등이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질환에 따른 처방을 지원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응급의료 취약지와 취약 시간대의 환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고, '만성질환 재진처방'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감염병' 등 국민 복지 분야를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를 헬스케어 4.0 원년으로 선언했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사업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거점 병원들과 비대면 진료 및 자문 상담 제휴를 진행, 환자들의 의료데이터 및 의약품 매칭을 위해 약국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또한 코리그룹을 통해 중국 재외 국민 대상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정부의 데이터 활용 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의료 데이터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이미 국민과 의료진 모두 비대면 진료의 효율성을 경험함으로써 시장 여건과 의료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고 판단된다"며 "정부의 제도화 계획에 맞춰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된 핵심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개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코리그룹 헬스케어 4.0은 기초 보건의료체계가 지역적으로 광범위하고 발전단계에 있는 중국 상황을 고려하여 코리그룹 중국 자회사 및 디엑스앤브이엑스 차이나를 통해 지난해부터 디지털GSP(SCSS)사업과 AI처방(CDSS)사업으로 상업화됐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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