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단위 조직적 협력체계 마련으로 적극 대응 선포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모사업 추진 및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2024년 공모사업 추진·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파주시] 2024.02.22 atbodo@newspim.com |
21일 보고회는 주요 공모사업 부서의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계획과 공모 총괄부서의 대응계획을 전 부서와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공모사업은 총 11건으로 대부분 시비 부담률이 50%를 넘지 않는 사업을 목표로 설정하여 국도비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139억 원) ▲2024 경기 인디뮤직 페스티벌 공모(12억 원)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40억 원) ▲학교복합시설 조성 공모(80억 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시설 건립(30억 원)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50억 원)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구축 사업(5천만 원) 등이 있다.
파주시는 올해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정비‧강화한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과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하여 총 4개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국도비 6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모사업은 협업의 결정체로 부서 간 활발한 협업이 성공 열쇠로 보인다"라며 "정부 사업에 대한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능동적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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