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조현래 원장 "신기술 접목 'NCA 프로젝트' 통해 창의적 기회 더 얻기를"

기사입력 : 2024년02월21일 16:53

최종수정 : 2024년02월21일 17:42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아카데미(NCA) 프로젝트 쇼케이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뉴콘텐츠아카데미(NCA) 프로젝트 쇼케이스'를 통해 기술과 융합한 차세대 K콘텐츠를 선보이는 1기 단기 수료생의 성과를 발표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21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NCA 프로젝스 쇼케이스' 개최식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멘토들에게 강의받고 교육받는 기회를 제공했다. 6개월 간 잘 견뎌주시고, 한 발 같이 와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2.21 pangbin@newspim.com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는 뉴콘텐츠아카데미 1기 단기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한 AR, VR, M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기술 융합형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아카데미 단기과정 수료생은 144명, 24개팀이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담 퍼실리테이터의 멘토링을 통해 기획과 기술적인 면에서 모두 향상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날 조 원장은 "'뉴콘텐츠아카데미'는 새로운 기술, 신기술을 어떻게 콘텐츠에 접목할 것인가에 대해 방점을 두고 시작한 교육프로젝트 사업이다. 좋은 기회를 통해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생들이 앞으로 이 분야에 종사하실텐데,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이 있다. 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며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다양한 사업이 많은데 창의적으로 접근해 많은 기회를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에서 'Blank'팀이 프로젝트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2.21 pangbin@newspim.com

쇼케이스는 음악, 전시, 체험형, 영상 분야의 총 2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제작, 입체음향을 활용한 앨범제작 등 도전적인 시도를 담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인다. 첫째 날은 음약 분야 4개 팀의 발표와 공연이 진행됐다.

음악 분야는 ▲버추얼 아티스트 음원과 콘서트를 제작한 MDM, (Blank)와 ▲미디어 융합 공연 및 3D 입체음향 음반을 제작한 월드뮤직 노니나 ▲아동·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 VR 음악 콘텐츠를 제작한 소예 등이 참여한다.

둘째 날은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 분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전시 분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한 LAB537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제작한 굴다리, 러다이트, JAKLY ▲키네틱 아트를 제작한 예술공공 ▲인스톨레이션 미디어아트를 제작한 YHC GROUP ▲실감음향 전시를 기획한 센스콜렉티브 등 7개 팀이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2.21 pangbin@newspim.com

또 체험형 콘텐츠 분야는 ▲소셜 음악 VR 플랫폼을 제작한 Band Lab ▲혼합현실(MR) 소개팅 콘텐츠를 개발한 via ▲AR·VR 게임을 제작한 다색빔1, 2(2개 팀), Jellysis, DRIFT interactive studio ▲전시 연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한 프로젝트 팀 펄 등 7개 팀이 참여한다.

마지막 날은 영상 분야 상영회와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된다. ▲3D 애니메이션 '호문클루스'의 1987 ▲단편영화 '지붕 위의 질투'의 50그램 ▲인공지능 음악영화 '삭제된 세계'의 Artificial Spirit ▲버추얼 콘서트 플랫폼 '머스터(MVSTER)'를 제작한 MandU(엠앤유) ▲VR 스릴러 영화 'Still Life'의 Xction! ▲인터랙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의 팀 모킹하퍼가 참여한다.

장르별 프로젝트가 발표된 후에는 ▲전문가 평가(70%) ▲참관객 투표(20%) ▲교육 참여율(10%)를 합산해 오는 29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분야별 최고득점 각 1팀(총 4팀)을 선정해 우수 프로젝트상을 시상한다. 팀당 2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되며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4팀의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조현래 원장은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이 끝나고 이제 마지막 결과 발표가 있는데 힘들겠지만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NCA 프로젝트 쇼케이스'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