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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한국 찾는다…유태오와 동행

기사입력 : 2024년02월14일 09:51

최종수정 : 2024년02월14일 09:5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국 아카데미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36)이 고국을 찾는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송 감독은 오는 28∼29일 국내에서 기자간담회와 GV등 영화 홍보 일정에 참석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셀린 송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송 감독은 영화 '넘버 3'(1997) 등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로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다. 12세 때 캐나다로 가족과 함께이주했다.

송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미국 뉴욕에서 다시 만나고 인연이 이어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에서 주연 해성을 맡은 배우 유태오도 한국으로 돌아와 송 감독과 함께 홍보 일정에 동참한다. 극중 나영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등에서 활약한 그레타 리가 맡았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10일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유태오는 오는 19일 열리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송 감독은 '제76회 미국감독조합(DGA)' 시상식에서 '패스트 라이브즈'로 한국계 영화인 최초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는 3월 6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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