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과 간담회 개최… 민·관 협력 방안 논의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열린 간담회에는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아동양육시설 2개소(이삭의 집, 의정부영아원), 공동생활가정 4개소(사랑의 집, 꿈터, 의정부시 든솔 쉼터, 아이꿈터)의 시설 대표가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2024.02.08 atbodo@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재정의 어려움으로 삭감된 아동복지 관련 예산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민간에서는 각 시설별로 보유하고 있는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시는 외부 복지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기로 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아동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장 및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복지 관계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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