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목요일인 내달 1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에는 아침부터 흐려져 눈이 내리겠고, 경북동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경남동해안은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2월 2일까지 이어지겠다. 전남과 경남내륙에는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그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4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6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 광주에서 '나쁨'을 기록하겠다. 경북권에서는 '한때 나쁨'을,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