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28일 1~5cm 눈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29일까지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눈이 쌓인 지역에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안전 운행과 보행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업 준비로 부산한 경북 울진 죽변항. 2024.01.27 nulcheon@newspim.com |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북동산지에는 28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그 밖의 경북내륙에는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28일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의성.봉화.청송 -6도, 안동 -5도, 문경.상주 -3도, 울진 -1도, 포항은 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6도, 안동.청송.상주 4도,울진.영덕은 6도로 관측됐다.
울릉도.독도에는 1~5cm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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