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현장+] 한동훈, PK에 애정 표현…"부산 너무나 사랑한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16:08

최종수정 : 2024년01월16일 09: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취임 후 첫 1박 2일·현장 회의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할 것"

[창원·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1박 2일 간의 경남·부산 일정을 마쳤다.

부산을 찾은 한 위원장은 "저는 부산을 너무나 사랑한다", "부산은 여행하기 대단히 좋은 곳이다. 그런데 살아보면 더 좋은 곳이다"라고 말하며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행보에 나선 한 위원장이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11일에는 취임 후 첫 현장 비상대책위원회를 부산에서 열었는데, 이는 보수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 표심 사로잡기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창원=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창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2024.01.11 rkgml925@newspim.com

한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의 인원이 운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석자들은 통영·고성, 양산시갑, 양산시을, 마산합포구 등 지역별로 나눠 앉았는데 한 위원장이 등장하자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가 중앙 통로에 몰리며 행사가 지연됐다.

한 위원장은 오후에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에 참석한 뒤 자갈치시장에서 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정장 차림으로 앞선 일정을 소화했던 한 위원장은 만찬에 '1992'가 적힌 회색 맨투맨을 입고 등장했는데 1992년이 부산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우승 연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산=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01.11 rkgml925@newspim.com

식사를 마친 한 위원장은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까지 20여 분간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비프 광장에는 지지자들과 유튜버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위원장이 광장에 도착하기 전 경찰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통로를 확보해 뒀으나, 한 위원장과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통행이 어려워지기도 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차량 탑승 전 지지자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부산을 대단히 사랑한다.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하겠다"라고 화답했다.

11일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도 수많은 지지자가 한 위원장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