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가정2 A2 블록 조감도 [사진=LH] |
청약대상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 인천가정2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A2블록 신혼희망타운으로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위치해 성숙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는 전체 801가구 중 공공분양 534가구에 대해서 청약 가능하며 나머지 가구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전 가구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5월이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향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3억7000만 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대비 저렴하다.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되나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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