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8일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2024년을 벽골제의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더욱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시정성과로는 2024년 국가예산 1조 113억원 확보해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와 ㈜HR E&I , 미국 MEC사 간 건설장비 1조 3000억원의 수출 업무협약, 6500억원 수출 본계약 체결로 미국수출 시장을 개척했다"고 꼽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8일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벽골제의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더욱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사진=김제시]2024.01.08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첨단투자지구 지정사업에 지평선산업단지 내 HR E&I와 ㈜두산이 선정, 첨단 나노소재 기업 ㈜석경에이티, 베터리 제조업체 ㈜알파온 등 미래성장기업 유치로 83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6개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2022년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것으로 이는 공직 최고의 미덕이자 값진 성과물이다"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내년 시정방향으로 "2024년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새로운 반환점을 도는 해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슬로건으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정성주 시장은 "2023년도의 성과는 1500여명의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해인 만큼 김제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총력을 다해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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