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등 효율적 건강관리 위해 진행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한 '스마트 운동교실' 4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의정부 보건소는 스마트 운동교실 4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의정부시] 2024.01.04 atbodo@newspim.com |
스마트 운동교실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 등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한 기수에 총 20명, 4개 반으로 1개 반은 5명씩으로 구성된다.
이번 4기에서는 총 10주의 운동프로그램 기간 중 2주는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건강‧운동체력 측정, 체성분 측정, 채혈 검사를 했다. 나머지 8주 동안은 주 3회, 1시간씩 스마트 운동기구, 소도구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운동 지도와 상담 등에 전문성을 높이고자 보건소 동부보건과 소속 운동처방사가 직접 참여했다.
한 운동교실 참여자는 "방법과 자세를 몰라 운동을 시작하기 두려웠는데 배운 것을 스스로 해보면서 운동의 재미를 알았다"며, "무릎 통증이 눈에 띄게 줄고, 체력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2022년 기준 의정부 인구 약 47만 명 중 노인인구는 약 7만5천 명으로 그 비율이 16.1%(경기도 14.1%)에 달했다"며,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올해도 스마트 운동교실을 지속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스마트 운동교실은 1월부터 1기를 시작으로 지속한다.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스마트운동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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