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BOK아트센터서 가야금 연주단 정기연주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BOK아트센터에서 가야금 연주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 가야금 연주단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2.26 goongeen@newspim.com |
이날 공연은 ㈔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최하고 세종시 가야금 연주단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에서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병창 보유자는 가야금병창 야월삼경, 신사철가를 연주한다. 임영이 세종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도 '박타는 대목'을 공연한다.
이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 가야금교육 고급반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세종시 여성가야금연주단이 참여해 무대를 채운다. 어린이 연주단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은일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연말에 아름다운 연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품격 있는 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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