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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전민강호', 중국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게임' 선정

기사입력 : 2023년12월19일 10:21

최종수정 : 2023년12월19일 10:2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엠게임은 19일, 인기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 '전민강호'가 중국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게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민강호(全民江湖)'는 자사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중국 게임사 킹넷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중국 현지에서 지난 8월 출시됐고, 국내는 현재 현지화를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 게임 10강'은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를 주관하는 오디오-비디오 디지털출판협회가 주최하고, 중국게임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전민강호'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 등과 함께 우수 모바일게임 1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사진=엠게임]

또한, 지난 11월 차이나조이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중국 최대 규모 게임상 '2023 금령상(金翎奖, Golden Plume Award)'에서 '유저가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민강호'는 지난 8월 출시 당시 현지 최고 인기 배우인 '구리나자(古力娜扎)'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전면에 내세우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도 꾸준히 인기를 끄는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엠게임의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지에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9년 공성전과 광군제 업데이트 이후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엠게임 측은 "중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는 열혈강호 온라인 IP의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 출시될 전민강호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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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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