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후스코어드 평점 6.8, 풋몹 7.0 받아
PSG, 8연승 행진 마감... 2위와 승점 5점차 선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PSG는 무승부에 그쳤다.
PSG는 18일(한국시각)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릴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빌뇌브다스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오른쪽)이 18일 리그앙 16라운드 릴과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2023.12.18 psoq1337@newspim.com |
PSG는 리그 8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11승4무1패(승점 37)로 2위 니스(9승5무2패, 승점 32)와는 5점차 선두를 지켰다. 릴은 7승7무2패(승점 28)로 4위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3-4-2-1 포메이션에서 원톱 킬리안 음바페와 2선의 브래들리 바로콜라, 우스만 뎀벨레를 받치는 왼쪽 미드필더로 나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수비 땐 강한 압박으로 중원을 책임졌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6.8점, 풋몹은 평점 7.0을 줬다.
[빌뇌브다스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오른쪽)이 18일 리그앙 16라운드 릴과 원정경기에서 주심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3.12.18 psoq1337@newspim.com |
전반 21분 이강인이 역습 찬스에서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 드는 뎀벨레에게 킬패스를 연결했지만 뎀벨레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PSG는 전반 공점유율 66%에도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다.
PSG는 후반 18분 음바페의 PK골로 앞서나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릴의 조너선 데이비드 헤더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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