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데브시스터즈, 브릭시티에 '플레이 스퀘어' 콘텐츠 추가

기사입력 : 2023년12월15일 13:39

최종수정 : 2023년12월15일 13:3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15일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 브릭시티가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유저들이 한 공간에 모여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나만의 건물을 짓고 도시를 건설하는 경험을 넘어 유저가 직접 플레이를 설계하고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창작의 경험이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플레이 스퀘어' 콘텐츠는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 맵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모드다. 유저끼리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감정 표현 및 채팅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누구나 손쉽게 상상 속 플레이 맵을 만들 수 있도록 플레이 맵 에디터도 제공한다. 프리셋 기능을 활용하면 달리기 경주, 술래잡기, PvP 팀전과 같은 게임도 간단하게 제작 가능하다.

제작한 플레이 맵은 플레이 스퀘어 메뉴에 진입한 후 방을 생성하여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다른 유저가 만든 플레이 맵을 즐기고 싶다면 원하는 방을 검색하여 입장 가능하다. 방을 생성하거나 입장할 때는 플레이 에너지 재화 1개가 소모된다.

신규 시즌 오픈에 맞춰 '함께 즐겨요! 플레이 스퀘어', '해피해피 홀리데이' 등 총 2종의 시즌 특별 브릭 테마가 추가됐다. 두 종류의 특별 브릭을 뽑으면 이번 시즌 브릭 마일리지인 '플레이 브릭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시즌 특별 브릭에는 페인트 트랩, 회전하는 뿅망치 등 플레이 맵에서 활용하기 좋은 브릭들이 다수 포함됐다.

아울러 윈터 스포츠 센터의 피포 5종과 갤러리 미술관의 피포 5종까지 총 10종의 피포가 추가됐으며, 시즌 코스튬 10종을 포함해 총 57종의 신규 코스튬도 이번 시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자사 모바일 게임 '쿠키런' 시리즈와 크로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릭시티에서 계정 연동 후 플레이 스퀘어에서 쿠키런 맵 2종을 체험하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크리스탈과 무지개 큐브를, 쿠키런: 킹덤에서는 각종 재화 및 브릭시티 테마의 스킨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브릭시티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3' 최고의 게임상 및 베스트 그래픽상, 독일 어린이 소프트웨어 어워드 'TOMMI 2023' 앱 부문 2위 수상은 물론, 영국 '포켓게이머 어워드 2023' 플레이어 초이스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브릭시티와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브릭시티 공식 유튜브 및 공식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