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워케이션 성지로 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방문한 기업체 사원들이 망상해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3.12.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35개 기업 130명이 망상을 방문하면서 워케이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는 거점(숙박)공간으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커뮤니티센터를 워케이션 최적의 장소로 선정하고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했다.
또 망상뿐만 아니라 인근 거리에 위치한 어달, 대진, 묵호 등과도 연계 하여 힐링 체류형 관광은 물론 조식, 카페이용권, 액티비티 이용권, 웰컴키트 제공으로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이 비수기에 진행됨에 따라 참여자들은 3박 4일간 동해시에 체류하면서 관광지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내년 워케이션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망상이 워케이션 최적의 장소임을 적극 홍보해 워케이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