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5000만원 달성...4050대 주로 참여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5000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 결과 지금까지 496명이 참여하며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5000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3.12.07 nn0416@newspim.com |
기부는 주로 40~50대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금액은 10만 원대가 대부분이었다.
현재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의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2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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