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3월부터 현장 소통 창구 '동네방네 스케치' 운영을 통해 이달 초 제기된 민원사항 5건 포함한 총 14건 민원사항 중 4건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네방네 현장스케치는 박희조 청장이 추진한 현장 행정 시책사업으로 형식이나 절차없이 주민 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사업이다.
대전 동구는 지난 3월부터 현장 소통 창구 '동네방네 스케치' 운영을 통해 이달 초 제기된 민원사항 5건 포함한 총 14건 민원사항 중 4건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3.11.22 jongwon3454@newspim.com |
구에 따르면 박 청장은 지난 3월 상소동 배수로 및 가로등 설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장마철 소정·성남 지하차도 배수펌프 등 관련 시설 점검 ▲여름철 지역 내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점검 ▲골목길 반사경 설치 등 4건 민원을 처리했다.
이밖에도 폭염저감시설 위치조정 및 쉼터 조성 등 중기적 처리를 요하는 민원사항 단계별 추진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조속히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네방네 현장 스케치 사업은 주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구민 의견이 반영되고 구민이 중심이 되는 동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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