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개인 컵 습관 21일 챌린지'로 음료 최대 700원 할인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11:09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11:09

1회용 컵 저감 위해 스타벅스 36개 에코매장서 4일부터 24일까지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4일부터 스타벅스 36개 에코 매장과 함께 개인 컵 사용 시 700원을 할인해주는 '도전! 개인 컵(다회용 컵) 사용 21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은 개인 컵(텀블러) 자체 할인을 시행하고 있는 카페를 대상으로 시가 300원을 추가 할인하는 사업이다.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서울시 내 스타벅스 에코매장 36개점 이용객이 계산대에서 개인 컵(텀블러) 및 다회용 컵(리유저블 컵)으로 음료 구매 시 3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상시 진행 중인 개인 컵(텀블러) 400원 할인에 시 이벤트 할인 300원을 더해 총 7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환경도 살리고 음료도 할인받는 똑똑하고 가치 있는 소비가 되는 것이다. 해당 이벤트는 10만 잔까지 진행되며 전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에코 매장이 아닌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개인 컵(텀블러) 사용 시 400원이 할인되기에 스타벅스 어느 매장에서든 개인 컵을 사용하면 400원~7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에 가입한 시민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컵 사용 또는 다회용 컵 사용 후 반납하면 추가 3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말 회원가입 시 설정한 계좌번호로 자동이체 된다.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를 받기 위해서는 www.cpoint.or.kr 에서 가입 후 스타벅스 앱 – other – 계정정보 – 탄소중립포인트제 설정에서 본인 인증을 진행해야 한다.

시는 개인 컵·다회용 컵 이용체계 집중 구축을 위해 광화문 일대를 제1호 '개인 컵·다회용 컵 이용 촉진지구(에코존)'으로 지정해 사업에 참여할 동행단(카페, 기업, 다중이용시설)을 모집한 바 있다. 동행단 참여 기관에 대해 '개인 컵 사용의 날(음료 무료 제공)',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300원 추가 할인)' 등 지원사업 우선 대상으로 하거나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 지원, 관련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광화문 일대 개인 컵·다회용 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동행단에 참여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친환경 활동에 대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다"며 "개인 컵 이용 등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혜택 범위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