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 C&C,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서 '투명경영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1월22일 09:08

최종수정 : 2023년11월22일 09:08

"다양한 준법 인식 제고 활동 인정받은 결과"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SK㈜ C&C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SK㈜ C&C 로고. [사진=SK㈜ C&C]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온실가스, ISO인증 분야 국내 대표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진흥하는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종합시상제도다.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투명경영 ▲그린경영 ▲탄소중립경영 ▲품질경영 등 총 12개 경영 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 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2개사가 선정됐다.

SK㈜ C&C는 '투명경영대상' 부문에서 효과적인 준법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준법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투명경영대상은 투명, 공정, 합리적인 준법 방침 절차,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부패, 뇌물발생 및 법 위반 리스크 저감 실적이 우수한 기업·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SK㈜ C&C는 2009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도입 이후 매년 구성원 준법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자율준수관리자를 이사회에서 임명해 그 투명성을 높였으며, 매년 20개 이상의 사업 유형별 맞춤 준법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구성원의 준법경영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2021년에는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37001을 획득했고, 2022년에도 준법 전 영역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의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37301도 획득했다.

이외에도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 국제 리스크 관리 인증인 ISO 31000 등 관련 분야 국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철현 SK㈜ C&C 법무담당은 "앞으로도 환경, 안전보건, 부패방지, 준법 경영 등 ESG 경영 전반에 걸쳐 내부 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구성원 인식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대표 ESG 투명경영 모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