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주간IPO] 동인기연·톰테크·에코아이 등 증시 상장

기사입력 : 2023년11월20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11월20일 10:28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 주(20~24일) 증시에는 동인기연과 스톰테크, 에코아이, 한선엔지니어링, 그린리소스 신규상장 등이 신규 상장한다.

동인기연은 오는 21일 유가상장시장에 상장한다. 스톰테크(20일), 에코아이(21일), 한선엔지니어링(24일), 그린리소스(24일) 등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인기연은 글로벌 아웃도어 주문자상표부착생산·주문자개발생산(OEM·ODM) 전문기업이다. 전문 산악인용 가방, 텐트 등이 주력 제품이다.

정인수 동인기연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가증권(KOSPI)시장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동인기연]

1992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 2506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캠핑 장비와 골프백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친환경 소재와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6대1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17대 1) 이후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반청약에서도 4.05대 1의 경쟁률로 올해 기업공개 일반 종목 중 청약 미달을 기록한 티이엠씨(0.81:1) 다음으로 가장 낮은 기록을 냈다.

스톰테크는 1999년 설립된 피팅, 밸브, 안전 파우셋 등 주요 정수기 부품을 개발하는 종합부품기업이다. 국내 주요 정수기 350여 개 사와 해외 100개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톰테크는 작년 매출 약 510억 원을 달성하며 1년 전보다 6.3% 성장했고, 영업이익 역시 약 118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 늘었다. 공모 자금으로는 종합 가전 부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문인력 확보 및 국내 공장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7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8000원~9500원)를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499.64: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이사는 6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사진=배요한 기자]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분야에 특화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을 기업과 기관 등 시장의 이해관계자들과 거래를 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0년부터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아 매출액이 2020년 96억원, 2021년 270억원, 2022년 601억원 등 3년 동안 500%가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200억원으로, 전년도 102억원 대비 96% 상승했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5.14: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8500∼3만4700원) 최상단인 3만47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9.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고성능 피팅, 밸브, 모듈 제조기업이다. 지난 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70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5200~6000원)를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선 최종 경쟁률 1141.25대 1을 기록하고, 4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이다. 지난 3~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75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59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